
[테즈카 오사무 아톰 부스. 올해 개봉 예정인 아톰 극장판]
토요일엔 도쿄 국제 아니메 페어에 다녀왔다.
인파에 휩쓸릴까 우려되어 느긋하게 출발했더니 도착한 시간이 오후 한시 반. 국제무역전시장 역에 내리자마자 역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거대한 아니메 플래카드들, 계단을 오르는 양 벽에 주루룩 늘어서있는 아니메 판넬들, 길에 주-----욱 붙어있는 아니메 광고들!!! 오오 오덕의 나라 오오! 내게 한개만 줘ㅜㅜ
여튼 그 시간에 도착해서 보느라 정신이 없었는지라 아니메 페어 특유의 그 커다란 쇼핑백들은 한 개도 못받았다; 구경만 하기에도 바쁜데 그거 받을려고 줄설 시간이 어딨어; 저녁엔 다른 이벤트[타케루우우우~>,<]가 있었기에 시간도 한정적이었고 짐스럽고 해서 결국 쇼핑백 건진건 아톱 부스에서 받은 그나마 작은 크기의 쇼핑백 하나. 하지만 그 싸이즈가 좋아.ㅎㅎ
역시나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스텝들이 자꾸 통로에 서지말라고 하지만, 지나가고 싶은데도 인파때문에 끼어서 속도가 안나.. 특히 성우분들 등장한 부스는 통로조차 보이질 않아;
그래서 결국 성우분들도 한 명도 못봤다능 ㅋㅎ 성우팬인 꽁라는 전날 밤샘으로 보고 싶은 성우를 어느정도 겟 했지만 본인은 구냥 부스만 빙빙 돌았지.

[그렌라간 스탬프 렐리, 아니키 구역]
인기 부스, 거대 부스는 정말 미어터졌지만 중소 부스, 찬밥 부스도 많았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거대기업 부스들은 참 빵빵하고 사람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부스들 휑-한거 보니 참....-ㅠ-특히나 독립 애니 부스들..좀 씁쓸. 하지만 역시 페어는 영리목적 선전이 우선시되는 느낌이라 별 수 없기도 하고.

4월 방영 예정인 카시카[원제..는 직역하면 좀 웃기고 정식 발매되었던 작품이니만큼, 카시카로 쓴다]가 대대적으로 광고 중이었다. 남주인공인 리렌 역 모리링이 토크쇼도 하고.
성우진 빵빵한 애니. 염원하던 이츠키 나츠미씨의 카시카가 애니화되었으니 이제 남은 건 팔운성의 tv 애니화뿐!!!
랄까, 근데 왜 이제와서? 란 의문이 좀 들기도...

[그렌라간 스탬프 렐리, 비라라 구역. 옆에는 4월 애니화된다는 코바토]

가이낙스는 그냥, 그렌라간 부스로 출전. 스탬프 렐리를 하는 등, 극장판에 굉장히 기대를 걸고 있단 느낌이었다.
당근 보러갈거지만![전매권 샀고 ㅎ]여튼 간 시간이 시몬 니아 요코의 라디오 공개방송 시간이랑 비슷하게 걸쳐져서 부스를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생방 거의 한시간 전부터 준비중이어서... 에효.
그래도 그렌라간 가면이랑 코어드릴 우치와 챙기고 스탬프 렐리 열심히 돌아서 굿즈도 겟.
스탬프 렐리 골인 지점에 요코 코스어가 두 분 있었는데 사진 한장 부탁했더니 안된다고. 음.. 역시 요코는 의상때문에 그런가...그래도 예뻤다. 니아도.

[그렌라간 스탬프 렐리, 그렌라간 구역]

새 시리즈로 방영예정인 강철의 연금술사. 힘이 얼마나 들어갔던지; 부스 에 진리의 문을 세워놓고 그 앞에 수많은 호크아이중위님들이...! 게다가 등신대 알까지!!! 오우오오- 이전 하가렌도 굉장히 만족스러웠기때문에[극장판까지 합쳐서] 이번엔 어떻게 나아갈지 많이 기대가 된다.


[아톰 부스 뒷편에 걸려 있던 블랙잭 센세! 후흐흐흐흐]

선라이즈는 건담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리진 건담의 거대 판넬을 부스정문에, 그리고 들어가면 더블오 거대 판넬이 떡하니.
더블오 판넬 옆에는 건담 연표도 있었다. 이건 더블오 관련 쇼케이스. 가운데는 대본인듯. 옆에 코우가 윤 더블오 일러스트집이..
어, 그러고보니 난 왜 선라이즈 부스를 돌았는데 기어스 관련 상품 찍어온게 없지?!! 랄카, 보지도 못한거 같은데??!!!
있던거라곤 스자크랑 루루랑 카렌 코스.. 그것도 모바일사이트인 기어스넷 관련 홍보일뿐이었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

[선라이즈 부스에서 본 스자크! ㅜ,ㅜ 루루도 있었지만....음;;;;;;;;;;;;;;]
어여튼 이래저래 돌고돌고 하다보니 두어시간정도 지났더라. 거의 그렌라간 곁에서 맴돌다 온 것 같은 기분;

클래스 올덴버그의 톱. 우~ 다슬기보다 훨씬 멋지다-ㅠ-!!!!

챠잔-이것이 바로 그렌라간 스탬프 렐리 카드. 두 장 완성시켜서 클리어 파일을 두 개 받았다. 파일은 각각 그렌라간 그렌편 DVD표지와 라간편 극장포스터. 그리고 그렌라간 부스에서 나눠준 그렌라간 가면[이라기엔 얼굴에 쓰는게 아니라 머리에 모자처럼 걸치는 형태]이랑 코어드릴 형태의 우치와.

맨 아래가 아톰 부스에서 받은 쇼핑백. 기타 찌라시 등등.

아톰부스에서 받은 찌라시. 테즈카 오사무전이 곧 열리는데 그거 광고지랑 아톰 극장판 광고지. 그리고 4월 방영 예정인 카시카 스티커랑 사테라이트 부스에서 받은 클리어 책갈피와 우타히메 엽서. 새로 발매된 토가이누의 피 트럼프도 한장 받았다.

그리고 여러 찌라시들 보던 중 발견한 이것! 뭣, 창천항로 애니화?!!!! 그것도 4월 방영 예정?!!!!
나만 모르고 있었나;;;;;;; 수많은 삼국지 만화들 중 특히 좋아하던 작품이라 흥미진진!!!ㅎㅎㅎㅎ
이렇게 보니 본인은 별 전리품이 없지만 둘러보니 무슨 쇼핑백만 십수개씩 건진 사람들도 있고.. 그건 타이밍싸움인데 어떻게 그렇게 많이 받았는지;싶었다. 그리고 각종 굿즈 판매 부스들도 무수히 있었지만 눈을 꼭 감고 지나갔다지..........=ㅜ-
이것만으로도 꽤 길어졌지만 이 외에 다양한 전시장 내에서 찍은 사진들은 포토로그에.
at 2009/03/23 20:18


덧글
케로빙 2009/03/24 00:54 # 답글
제엔장...나 대학붙으면 내년엔 꼭 앙시랑 앙굴렘을 가고말게써!!!!!!!!!!!!!!!casket 2009/03/25 01:13 #
나아도오 일자리 구해지면, 비행기값 모아서 앙시 가고싶다아아아!! 숙소는 자네한테 좀 빌붙고ㅎㅎㅎ 앙굴렘은 잘 모르겠고.. 여튼 나도 프랑스!!!!=ㅠ=카쿠몬 2009/03/31 14:29 # 답글
어익후 BJ센세!!!!! >ㅅ<casket 2009/03/31 17:50 #
BJ만쉐!!!ㅎㅎㅎ 난 솔직히 테즈카 오사무 작품 중엔 BJ랑 붓다가 제일 좋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