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히어로 라이브 스페셜 2009와 초가면라이더 덴오 스페셜 스테이지가 있는 날이었다.
허나, 카메라를 깜빡 잊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 나.
........구질구질한 폰카로나마 찍어왔다. 흐앙 ㅜㅜ
이벤트 갈 때마다 내부 촬영은 금지더라도 분위기를 남겨 오기 위해 잊지 않고 꼭꼭 잘 챙겨다니던 카메라를 하필 이날 잊고 가다니..!!!
히어로 라이브는 무려 장내 이벤트 사진 촬영, 비디오 촬영까지 가능한 이벤트였다규!!ㅠㅠ 사전 지식이 있었더라면 절대 잊고 가지 않았을 것을!!
게다가 좌석도 4열 가운데 좌석으로 정말! 정말! 딱 관람하기 좋은 자리였는데에!!!!!!!!!!!!!!!!ㅜㅜ
게다가 게다가 라이더들이 통로로 등장해주기까지 했는데!!!!!!!!!!!!!!!!!!!!!!!!!!!!!!!!!!!!!!!!OTL
정말 처참한 실수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구질구질하지만 찍히긴 하는 폰카가 있긴 했지만, 핸드폰은 이벤트 효과 기기들에 영향을 주는 전파수신을 방지하기 위해 전원 오프해야 되고..ㅠㅠ
그렇게 아쉽게 되다 보니 더욱더욱 쇼 자체에 주의집중하게 되긴 했지만. 남는 건 내 망막에 밖에 없다! 는 마음으로. ㅎㅎ
이 히어로 라이브쇼는 신켄쟈와 디케이드 합동 쇼였는데, 오우 신켄쟈 생각보다 훨씬 멋지던걸. 특히 토노사마+///+ 그 절제있는 몸놀림이라니...후후후/
디케이드는 새것처럼 반짝반짝=///= 핫핑크의 갑주수트가 정말 비까번쩍. 아우// 꽤 반하겠던걸.
이미 방영된 쿠우가, 아기토, 블레이드, 류우키, 키바는 물론이고 아직 디케이드에는 등장하지 않은 히비키와 카부토도 등장해주었다. 적으로 등장한 라이더는 이전 등장한 적 있는 카이저랑 나는 모르겠는 오우쟈. 오쟈인가? 아마도 류우키에 등장하는 듯한 보라색 라이더였다. 왠 괴수로 변해서 악당직을 마구마구.
뒤에 앉은 꼬맹이가 신켄쟈의 게도슈 조무래기들이 등장하자 무서다고 울기 시작해서 좀 시끄러웠는데, 좀 잠잠하다 싶더니 저 오우쟈가 괴수로 변하자 또 무섭다고 소릴 질러서 참; =ㅜ= 아 하지만 솔직히 게도슈 처음 봤을 땐 저렇게 생기면 애들이 꽤나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역시 무서워하는 애가 있었구나;

디케이드와 신켄쟈들이 무대에서 싸우고 있는 동안, 통로석에 등장해주신 과거의 라이더들이 각자의 주요 대사를 한 마디씩 해 주고 무대로 고고. 그야말로 히어로만 열댓명!!!!!!ㅎㅎ 그런 멋진 무대 또 없을것이야. 사진은 입장하는 입구측 홀에 세워져있던 등신대 라이더즈. 앞에 놓여있던 tv에서는 라이더들의 논크레딧 오프닝이 차례대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약 40분여간의 쇼는 게도슈 두목이 악당 라이더 둘이랑 짜고 싸움 걸어오는걸 히어로들이 막아낸다는 썩 범상치는 않은 내용.
과거 라이더를 잘 모르지만 역시 덴오 소드폼은 모모타로스인 티가 팍팍 나는 몸짓을 해줘서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우- 정말 다시 그렇게 가까이서 라이더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을 만치 자리가 좋았는데 말이지.ㅜ 그치만 역시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훨씬, 훨씬 멋졌다. 음. 역시 실물이 멋져. 신켄쟈도 실물쪽이 훨씬 날렵하고 보기 좋았더랬다.

그리고 라이브 쇼 끝난 후 악수회랑 촬영회! 악수회에는 신켄 레드랑 그린, 옐로, 그리고 라이더측은 쿠우가랑 키바! 본인은 이전 키바 이벤트에서 엠페라폼과 악수한 전적이 있었으므로 이번엔 건너뛰었다. 키바폼이 제일 좋긴 한데, 저 악수회는 정말 지나가면서 손만 스치는[] 격인지라. 게다가 물론 유료. 이번 공연은 촬영 오케이였으므로 악수는 안해도 폰카로나마 찍을 수 있었다. 아싸!!

그리고 촬영회. 이건 뭐 오늘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본인은 이미 해당사항 없음. 공연 시작 전에 촬영권이 품절되었다는데 뭐;
촬영회는 신켄 블루랑 핑크, 라이더측은 디케이드랑 덴오, 파이즈가 참가. 랄카 이벤트 장소가 호텔 이벤트홀이었는데 저 입장 입구 홀도 만만치않게 넓었건만 사진 찍겠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쪽은 조금 더 비싸게 유료였건만.
둥그런 홀을 둥그렇게 둘러 길게길게 줄선 사람들 사이로 조그맣게 폰카로 한장 찍어봤다.
이 공연은 꼬마 손님을 노린 공연이어서 본 무대 스테이지 말고도 통상굿즈 판매라든가 애들용 놀이 이벤트같은 것도 함께 열렸다. 물론 각각 다 개별로 유료~[] 일단 골든위크이다보니 95%가 가족 손님. 오른쪽도 왼쪽도 앞도 뒤도 아빠랑 엄마랑 애들. 난 너무 뻘줌했다능.ㅋㅋ 당연히 오덕오덕한 남자 관객도 있었지만.
그리고!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초덴오 이벤트가!
앞 이벤트랑 시간차가 별로 없었던 탓인지, 입구도 그대로, 입장홀도 그대로, 굿즈판매대도 치우지 않은 그대로[판매는 중단상태였지만]여서 조금 실망.
얼핏 같은 히어로물 이벤트인 듯하지만 손님 구성은 천차만별! 90%가 여성손님.ㅋㅋㅋ 나머지는 가족 관객이거나 남자 오덕.
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 걸까?! 아마도.. 성우팬과 아이돌팬이 섞였기 떄문이겠지만-ㅜ-;
아 본 이벤트의 히어로 쇼는 '신켄니 클라이막스다제![신중하게 클라이막스다!]'라는 말장난 주제에서 드러나듯 신켄쟈와 이마진들의 합동 공연이었다. 앞 공연에서 신켄쟈들의 매끈함[]에 감탄을 마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은 코믹 요소까지 더해져서 더욱 굿.
이마진들은 여전히 최고였다. 이 공연은 촬영 금지에 본인 자리가 7열이었기에 꽤나 마음 편히 볼 수 있을까 했더니.. 앞쪽에 너무 큰 여인네가 앉는 바람에 진종일 사이로 사이로 봐야했다;
하지만 본 공연은 정말 흡족했다. 신켄쟈들 몸에 이마진들이 빙의되거나 이마진쟈의 등장에, 극장판 등장 덴오폼까지 등장해주고, 극장판용 악당 라이더도 등장. 잘 짜여진데다 시종일관 즐겁기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캐스트 토크쇼. 코하나쨩이랑 뉴덴오 코타로군, 그리고 유토역 유우쨩이 등장! 실제로 본 이들은 하나같이 말라빠졌고 역시 화면보다 훨씬 나았다. 그나마 유우쨩이 본인 자리쪽 무대에 서 있었으니 망정이지 자꾸 앞사람 피해서 보려니 목이 아파서 원;
실제로 본 나카무라 유이치군에 대해 조금 쓰자면, 그간 꽤나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물론 아직도 섬세한 느낌의 이쁜 얼굴이지만 이목구비가 꽤 남자다워졌달까, 나이를 조금은 먹은 티가 난달까. 역시나 마를대로 말랐지만, 그 점이 모에하지!!>,</ 친구여, 실물 유우쨩은 역시 멋졌다네! 아방하고.ㅋㅋ
하지만 I ♥ 데네브 티셔츠를 입고 와서 데네브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과시!!! 그러자 코타로군은 테디가 달린 목걸이로 애정 과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극장판 주제가인 초클라이막스 점프!!!의 이마진 라이브 쇼로 대미를 장식했다. 클라이막스 점프, 언제까지 우려먹을 생각이냐!고 생각했지만, 이번 편곡버전 너무 좋아!ㅠㅠ 안빠질 수가 있겠냐그 ㅋㅋ
사실 한땐 클라이막스 점프[원곡버전]가 마음 어딘가를 너무 찌르던 때가 있어서 눈물짓던 때도 있었더랬지...

저 천가방은 초덴오 이벤트 입장자용 프레젠트로 받은 것. 핸드폰 스티커는 굿즈 판매대까지 가는대만 20여분 줄 서서 겨우 산 굿즈..랄카, 저거 아니메이트 가면 파는 거 아님?;;;;뭐 좋은거 있는지 볼려고 줄섰었지만 극장판용 한정 굿즈 이런건 아니었다. 통상 굿즈란 느낌.
어휴. 정말 흥겨운 하루였다만, 카메라가 있었다면 집에 와서도 더욱 더 흥겨웠지 않을까하는 추측에 기분이 조금 어두워지는 하루였다...ㅜ
그리고 이벤트마다 장장 광고때리던 8월의 디케이드랑 신켄쟈 극장판, 글구 6월의 10주년 기념 라이더 라이브&쇼!
앞으로도 갈 게 많은데 돈이 없군하;;;
at 2009/05/03 23:59


덧글
케로빙 2009/05/04 21:40 # 답글
그래도 엄청 재밌게 보냈구낫!!!!!!!!!!!!!!!!!!!!!!!casket 2009/05/05 15:56 #
어, 아주 즐거웠다규~!!!!!!!!!!!!!!!!!!!!!!!!! 이제 둥이 돌아오면 극장판 보러갈거라늉!!!!!!!!!!!!!!!!2009/05/14 17:05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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