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 일곱번째 생일 축하한다, 나의 요정.
앞으로 더욱 더 빛나게 자라길 바래.
난 음- 집있는 이모도 아니고 통장 10개 있는 누나도 아니지만 니가 빛나길 원하는 동안은 쭉 지켜봐 줄께.
그리고 자유롭고 싶어졌을 땐 그런 널 지지해 줄께.
아직은 어린 너이기에 아직은 모르더라도 일생 함께할 수 있을 진실한 친구를 하나 쯤은 사귀길 바라고 예쁜 사랑도 많이 많이 하게 되길 바란다.
때로는 아름다운 아픔도 겪을 것이고 달콤한 슬픔도 느끼겠지만
그런 것들이 모여서 네 하루를, 감성을, 삶을 빛나게 해 주는 요소가 될 거야.
항상 즐거운 날들만 있을 순 없겠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그 어느 날보다 반짝이는 날 되길 바란다.
너도 언젠가는 수많은 경험 속에서 어른으로 탈피하겠지만, 그래도 그 때가 오기 전까지는 넌 내게 요정이야.
Happy Birthday, my Nymph.
+ 영계백숙 들으면서 들들 볶아서 글 쓰는 친구녀석한테 받아낸 우리 요정 생일 축전.
읽기는 이쪽에서. -> 사실은 비밀이었어
at 2009/07/18 00:40


덧글
유이카 2009/07/18 00:57 # 답글
우리의 요정. 막둥이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 태민이.소년에서 남자로 성장 갈 네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보고싶어-, 라고 누나가 투정을 부리면 넌 언제나처럼 싱그럽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줄까.
언제나 행복한 일만 가득하라고 한다면 그건 누나의 욕심이겠지만, 지금도 너무 앙상하고 어려서 안쓰러워 보이기만 하는 너에게 감히 누나는 빌어주고싶다. 우리 태민이, 언제나 행복하라고. 언제나 웃음만 가득하라고.
다시한번 생일 정말로 축하한다! 우리 강아지!
카스켓> 그림말인데, 색감이랑 눈이 정말로 우리 요정이랑 비슷해서 보는순간 심장이 화르륵 뜨거워졌단다 후후후.
casket 2009/07/22 03:10 #
후후후후후후/ 요정!2009/07/18 01:2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casket 2009/07/22 03:12 #
딱 좋은 때이신걸요 뭐.ㅎㅎ우연히 본 사진에 생일이 쓰여있는 걸 정말 우연찮게 발견했답니당. 시기 적절하게 알게 된것도 신기하고 해서 한번 그려보았지요.
좋은 아이니까 잘 될거라 믿어요.^
카쿠몬 2009/07/18 15:17 # 답글
아니 여기는 대체 어디야 이 얼음집이 언제부터 이렇게 샤방샤방했었지? ㅋㅋㅋcasket 2009/07/22 03:12 #
뭐라.ㅋㅋ 난 언제나 아름다움을 신봉했다규! ㅋㅋ카웨미★ 2009/07/29 04:04 # 답글
이제 3차원 인물은 못그리겠다더니.......ㅡㅅㅡ;; 아이돌이라 3차원 같지 않디...???ㅋㅋㅋㅋcasket 2009/07/31 15:52 #
오오 올만! ㅋㅎㅎ 짜피 아이돌 좋아하는 것도 2차원적 의미니까 뭐... 에이, 몰라 탬요정은 그냥 예외야.ㅋㅋㅋㅋ